트럼프 "北, 나를 두려워해"…해리스 "김정은과 러브레터 교환"

변재영 기자 | 2024.09.11 11:16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가 TV토론에서 북한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현지시간 10일 미 ABC 방송 TV토론에서 트럼프 후보는 "3년 전에 중국과 북한, 러시아가 나를 두려워 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북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라"고 했다.

이에 대해 해리스 후보는 "트럼프는 김정은과 러브레터를 교환해 왔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독재자들이 아첨을 통해 트럼프를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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