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에 52만 2670명 신청…전년 대비 1만 8000여명 증가

2024.09.11 14:22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52만 2670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자격별로 보면 재학생이 24만 777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 4131명 늘어났지만, 졸업생은 16만 1784명으로 지난해보다 2042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검정고시 등의 경우 총 2만 109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0.5% 늘어나며 증가폭이 가장 컸다.

전체 지원자 중 99.2%가 응시하겠다고 밝힌 국어 영역의 경우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비율이 64.0%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비율(36.0%)보다 28%p 높았다. 수학 영역의 경우 확률과 통계는 47.3%, 미적분은 49.5%로 나타났고, 기하는 3.2%에 그쳤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을 선택한 50만 4737명 가운데 사회탐구 영역만 선택한 지원자는 26만 1508명(51.8)으로 과반이었고, 과학탐구 영역만 선택한 지원자는 19만 1034명(37.9%), 사회탐구 1개 과목과 과학탐구 1개 과목을 선택한 지원자는 5만 2195명(10.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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