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뉴스 9' 헤드라인

2024.09.11 21:02

1. 민주당 주도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이 통과됐지만, 국회의장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야당 의원 12명은 '윤석열 탄핵준비 연대'를 결성했습니다.

2. 윤 대통령 부부가 부천 호텔 화재 애도기간에 군골프장을 이용했다는 주장이 민주당에서 나왔습니다. 국방부 장관은 "사실이면 옷을 벗겠다"고 했습니다.

3. 미국 대선 후보 첫 TV토론에서 경제, 이민, 낙태 등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토론 직후 여론조사에선 해리스 후보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4. 의료단체 일부가 국민의힘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의료계 일부라도 참여하면 협의체는 가동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 올해 수능을 치르는 이른바 'N수생'이 21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의대 모집정원 확대 여파로 반수생 등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6. 전기자전거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엔 부천의 한 다세주택에서 완충된 배터리가 폭발한 건데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7. 5대 은행이 두 달 동안 쏟아낸 대출 규제책이 36차례로 집계됐습니다. 쏟아지는 대책에 대출 담당자도 헷갈린다는 반응입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