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뉴스 9' 헤드라인

2024.09.13 21:05

1. 닷새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귀성길은 오는 일요일 낮에 가장 붐비고,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 북한이 원심분리기가 빼곡한 우라늄 농축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미국 대선 전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거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데, 북한의 속셈 짚어봅니다.

3. 의료 단체가 "협의체 참여는 시기상조"라며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대화를 원한다면, 전공의 사직 관련 수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4. 제주의 한 금은방이 20초 만에 털렸습니다. 범인은 제주로 놀러온 10대와 20대였습니다.

5. 추석에도 평소처럼 산모와 아이를 지키는 의사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응급환자 전원을 우려하기도 했는데, 정부는 오늘부터 2주 동안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6. 트럼프 후보가 이민자 혐오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지지율 상승세가 뚜렷한 해리스 후보는 추가 TV토론을 제안했습니다.

7.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인 이원석 총장이 퇴임했습니다. 이 총장은 "유불리에 따라 험한 말을 쏟아내는 현실"을 언급하며, 정치권에 비판의 목소리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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