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535만대 이동…오후 2시 기준 '서울→부산' 6시간

류태영 기자 | 2024.09.14 14:19

[앵커]
추석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날입니다. 올해는 주말까지 더해 닷새간 연휴가 이어지면서 예년 평소보다 더 많은 차량이 오갈 예정입니다. 서울요금소 연결해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류태영 기자, 귀성 차량이 많습니까?
 

 

[리포트]
네, 서울요금소를 빠져나가는 차량이 오전보다 늘었습니다.

귀성차량과 함께 연휴를 즐기려는 차량 행렬까지 더해져 평소 주말보다 차량 흐름이 더딘 모습입니다.

일부 구간에선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대전 부근은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도 차량들로 꽉 막힌 모습입니다.

수도권 제1순환도로 일산방향도 4개 차로에 차량이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지금 서울요금소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대구까지 5시간 광주까지 4시간 40분 대전까지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차량 53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평소 토요일보다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귀성길 정체는 정오쯤 절정을 찍고 저녁 8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오후 경기 남부와 중부 지방에 세찬 소나기가 예보된 만큼 안전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요금소에서 TV조선 류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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