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서 농기계 전도…고향 내려와 농사 돕던 20대 사망

김동영 기자 | 2024.09.17 14:42

어제(16일) 오후 4시 19분쯤 경북 청송군 한 농로에서 20대 여성이 몰던 이동형 농약 살포기가 1.7m 도랑에 전도됐다.

이 사고로 여성이 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여성은 추석을 맞아 고향에 있는 아버지 농사일을 돕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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