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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등 야권은 내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해병대원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 이른바 쌍특검법 개정안 상정 요청과 표결 처리를 예고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사일정에 협조할 수 없다"며 본회의 전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추석 연휴 직후부터 쌍특검법 문제 등을 놓고 충돌을 재개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