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귀경길 곳곳 정체 시작…오후 3~4시 절정

전정원 기자 | 2024.09.18 08:19

[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 날까지 극심한 귀경길 정체가 예고된 상황입니다. 이미 새벽부터 곳곳 주요도로에서 교통정체가 시작됐다는데, 이 시각 서울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다시 한 번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전정원 기자, 현재 교통 흐름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지금 서울요금소엔 일찌감치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새벽부터 차량이 몰리고 있는데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귀경 정체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주요 구간 교통 상황 CCTV 화면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미호천교 부근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서해안선 송악나들목 부근에서도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면으로도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부산에서 5시간 20분, 광주에서 3시간 40분, 대구에서 4시간 20분, 강릉에선 2시간 40분이 걸리겠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3~4시 절정에 달했다가 자정 즈음이 돼야 해소될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서 584만 대의 차량이 움직일 걸로 예상했는데요,

특히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오늘까지 적용됩니다.

서울요금소에서 TV조선 전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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