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체코공장, 현지 홍수 피해복구 성금 지원
장윤정 기자 | 2024.09.18 14:10
현대차 체코공장은 최근 유럽 중동부를 강타한 태풍 '보리스'의 피해가 집중된 현대차 체코공장 인근 지역 모라비아실레시아 지역을 돕기 위해 1천만 코루나(한화 약 6억 원)를 현지 비영리 단체 '피플 인 니드'에 기부했다.
성금 지원 외에도 10월 8일까지 별도 기부사이트를 활용해 공장 직원 등의 자발적인 모금을 독려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도 비영리단체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홍수 피해 지역의 구호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4륜 구동 투싼 3대와 i30 2대 등 총 5대의 차량도 제공했다.
지난 2020년부터 2021년에는 현지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정부에 성금과 예방 물품 등을 기부하고, 체코 내 최초로 민관합동 백신접종 센터를 운영했다. 2021년에는 체코 南 모라비아 지역의 허리케인 피해 구호 성금 기부 및 차량 지원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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