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터널서 '고장 수신호' 하던 40대 남성, 차량에 치여 숨져

김승돈 기자 | 2024.09.18 17:43

오늘(18일) 새벽 4시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용담터널 안에서 차량 고장으로 수신호를 하던 40대 남성이 뒤따라오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이 남성은 본인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고장 나자 내린 뒤 차량 뒤에서 고장 수신호를 보내다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뒷차량 운전자가 주행 중 내비게이션 조작을 위해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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