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목요일까지 늦더위 이어져…곳곳 강한 소나기

김라희 기상캐스터 | 2024.09.18 21:47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연휴 마지막 날 밤이 깊어갑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늦더위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더위가 물러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와 전북, 영남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시간당 20~30mm로 강하게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또 아침에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남 해안에서 비가 내리겠는데요. 모레까지 제주 산지에 최고 2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대 100mm 이상으로 양이 많겠습니다.

내일 제주도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 이른 아침 호남과 경북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곳곳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낮에는 청주가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기온 변화가 심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