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10대 청소년 계정, 비공개로 전환

변재영 기자 | 2024.09.19 09:50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이 10대 청소년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다.

미 CNN에 따르면 현지시간 17일 인스타그램 모회사 메타는 18세 미만 청소년 이용자들을 위한 안전 사용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부터 10대 계정의 알고리즘은 성적인 콘텐츠나 자살 및 자해에 관한 콘텐츠를 추천하지 않는다.

또 인스타그램에 60분 이상 접속하면 앱을 종료하라는 알림이 표시되며,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알림을 중단한다.

기존 청소년 계정의 경우 앞으로 60일 이내에 10대 계정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유럽연합의 청소년 계정은 올해 말 조정된다. 내년 1월부터는 한국 등 나머지 국가로까지 적용이 확대된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