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개 우파 단체 시국선언 "정권퇴진책동 중단하라…尹정부 믿고 지지"

이태희 기자 | 2024.09.20 17:00

한국NGO연합,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등 150개 우파 단체가 20일 야권을 향해 "정권퇴진책동을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며 시국선언에 나섰다.

이재원 한변 회장 등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를 망친 문재인 前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 세력을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에서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 경제를 망친 자들이 누구인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정책 실패로 서민의 내집 마련 기회를 영원히 박탈했고,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강국 대한민국을 붕괴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의 특검 남발에 국민의 정치불신은 더욱 심화되고 있고, 현금살포법 같은 재정파탄질에 국민 분노는 높아만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나라를 망치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자들의 정권퇴진책동을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며 "가짜뉴스로 국민 눈을 가리고, 선동으로 국민 마음을 흔드는 작태도 그만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날을 위해 힘든 개혁을 하고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믿고 지지한다"며 "개혁은 힘들지만 우리의 미래는 현재 문제를 개혁해 내지 못하면 몰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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