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남 학원가 흉기 난동' 예고…경찰 수사 착수
윤재민 기자 | 2024.09.21 14:30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오전 대치동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지워졌고, 작성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표현이 과했다. 죄송하다' 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다만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기동순찰대를 지원하는 등 주변지역 순찰을 강화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경기 성남시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게시돼 경찰이 추적에 나서기도 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야탑역 일대 순찰을 강화했고 성남시도 비상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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