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도로 건너다…1톤 트럭에 치인 80대 보행자 숨져

박건우 기자 | 2024.09.25 14:31

오늘(25일) 오전 5시 55분 전북 부안군 부안읍의 한 도로에서 20대 운전자가 몰던 트럭이 80대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보행자는 심정지 상태로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시 보행자는 인근 게이트볼장에 가기 위해 왕복 4차선 도로를 건너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한 뒤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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