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검 항의방문…"광기의 끝, 비인권적 文 수사 중단해야"
지정용 기자 | 2024.09.27 13:53
대책위는 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은 수사의 적법절차 원칙을 명백하게 어기고 있다"며 "불법 수사를 즉각 중단하고 수사팀에 대한 감찰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부정 채용이라는 정치공세로 시작된 수사에서 밝혀진 것이 없자 딸, 손자, 전 사위의 어머니 등을 향해 '마구잡이 수사'를 자행한다"며 "사돈의 팔촌까지 터는 위법적 별건 수사"라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검찰은 문 전 대통령 가족과 그 주변인을 향한 저인망식 계좌추적, 압수수색에 더해 초등학생 손자의 아이패드까지 압수해 광기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