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공개…국내 10월 4일 출시

박상현 기자 | 2024.09.27 15:23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인공지능(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27일 공개했다.

다음 달 3일 글로벌 출시를 시작해 미국·유럽·중남미·동남아 등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일은 4일이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에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울트라는 전작 대비 중앙 처리장치(CPU)는 약 18%, 그래픽 처리장치(GPU)는 약 28%, 신경망 처리장치(NPU)는 약 14% 향상됐다.

또, AI 검색 기능 '서클 투 서치'를 이용할 때 넓은 화면에서 이미지와 영상을 검색하고, 동시에 텍스트도 번역할 수 있다.

탭 S10 시리즈는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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