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마이크론 목표가 상향…반도체 시장 전망 '갈팡질팡'

장혁수 기자 | 2024.09.28 15:47

메모리시장 비관론에 따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낮춘 모건스탠리가 26일(현지시간) 미국 D램 업체 마이크론 목표가를 100달러에서 114달러로 높였다.

마이크론은 모건스탠리의 부정적 반도체 전망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보고서 발표 직후 7거래일 만에 20% 상승하며 18만원 선을 회복했다.

모건스탠리가 지난 16일 마이크론 목표가를 140달러에서 100달러로 크게 낮췄지만, 예상치 못한 '어닝 서프라이즈'로 열흘 만에 목표가를 다시 높인 것이다.

SK하이닉스는 27일 6거래일 연속 상승해 마이크론 목표가 12만원보다 53% 높은 18만 3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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