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서 헤즈볼라 상대 제한적 지상전 시작"

황정민 기자 | 2024.10.01 09:11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1일 레바논 남부 국경 지역에서 헤즈볼라를 상대로 제한적이고 국지적인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레바논 남부 국경 지역의 헤즈볼라 테러 목표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한적이고 국지적, 표적화된 지상 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작전은 군 총참모부와 북부사령부가 몇달간의 준비와 훈련을 거쳐 수립한 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공군과 포병대가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침공이 지난달 23일 헤즈볼라를 향해 선포한 '북쪽의 화살' 군사작전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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