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尹, 친일 매국 임명 사죄가 국군의 날 할 일"

장세희 기자 | 2024.10.01 11:22

더불어민주당은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한 1일 "윤석열 대통령은 친일 매국 인사들에 대한 임명을 사죄하는 일이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자가 국군의 날 해야 할 임무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젊은 해병대원의 죽음 앞에 단 한 톨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특검법 수용 의사를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강한 안보 태세는 군의 자산들을 시가행진에 동원해 자랑한다고 갖출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우리 군의 가장 강력한 자산은 무기가 아니라 우리의 국군 장병임을 명심하라"고 지적했다.

한 대변인은 이어 "지금도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의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실 모든 국군 장병과 해외파병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주당은 우리 국군의 가장 귀한 자산인 장병들의 안전과 인권, 역사를 지켜내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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