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대규모 도심 행진…광화문 일대 교통 통제

신유만 기자 | 2024.10.01 13:03

제76주년 국군의 날 시가 행진이 1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에 따라 도심 곳곳의 교통이 통제된다.

세종대로와 종로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소문로가 2시부터 4시30분까지, 효자로가 2시부터 7시까지 통제된다.

통제 구간을 경유하는 269개 버스노선은 임시 우회하거나 대기 서행할 계획이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서울교통공사는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지하철 2·3·5호선을 모두 13회 증차 운영한다.

또 인파 관리를 위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광화문역 2·9번 출입구는 폐쇄된다.

따릉이와 민간에서 운영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전기자전거 모두 행사장 주변에서 반납과 대여가 불가능하도록 조치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차량 이동 계획이 있는 시민들은 내비게이션을 통해 경로 안내를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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