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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는 10월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 초청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강연자로 나선 주형환 부위원장은 ‘저출생 대응과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정책 및 과제’를 주제로 현재의 저출생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주 부위원장은 “정책 수요자·공급자 간담회, 현장 방문, 국민 인식 조사, 대국민 정책 공모전 등을 통해 대책을 마련했다. 임기 내 초저출생 추세 반전 계기 마련하고, 2030년까지 합계출산율 1.0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책적 대응’과 ‘사회 인식 변화’의 양대 축을 중심으로 범국가적 총력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허명 회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여성의 역할과 기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오늘 이 자리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원․협동단체들이 저출생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