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의향 중국인 75%·일본인 55%, 한국 방문 희망

서영일 기자 | 2024.10.02 15:12

선호 방문 도시는 '서울'
해외여행 의향이 있는 중국인 75%와 일본인 55%가 한국 방문을 희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잠재 방한 여행 의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일까지 중국·일본·대만에 거주하는 최근 3년 이내 해외여행 경험자와 향후 1년 이내 해외여행 의향자 1천500명(국가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응답자 중 중국인의 약 75%, 일본인의 55%, 대만인의 49%가 1년 내 한국 방문을 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 선호 도시로는 세 국가 모두 1위로 서울을 꼽았다.

평균 체류 희망 기간은 중국인 9일, 대만인 6일, 일본인 4일로 결과가 나왔다.

하루 평균 지출 예정액은 중국인이 87만 원, 일본인과 대만인은 각각 36만 원, 35만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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