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뉴스 9' 헤드라인
2024.10.02 21:04
1.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국회에 출석해 검찰이 허위 진술을 하도록 회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법원이 인정하지 않은 의혹을 되풀이 한 겁니다.
2. 명품 수수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김건희 여사 등 관련자를 모두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법률가의 직업적 양심에 따른 판단이라고 했습니다.
3. 한동훈 대표가 진보 성향 유튜브와 짜고 자신을 공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 대해 당내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실과 무관하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4.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180발을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방공체계가 위력을 과시하면서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습니다.
5.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6개월 만에 1%대에 진입했습니다. 유가 하락이 전체 물가를 끌어내린건데, 시민들은 체감하기 어렵단 반응입니다.
6. 불법 대부업체를 운영하며 현역 군 간부들에게 담보로 암구호를 받아낸 대부업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최대 연 3만%의 금리를 적용했습니다.
7. 시내버스가 변압기를 들이받으면서 일대가 정전돼 병원에선 신장 투석을 기다리던 환자 치료가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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