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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동승자를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9시 10분쯤 충북 단양군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50대 운전자가 인도 경계석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롤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