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볼 수 없는 명인의 무대" 내일 상암동에서 열린다

강상구 기자 | 2024.10.04 16:56

제7회 서울 국제 댄스페스티벌 인 탱크(이하 SIDFIT, 예술감독 최문애)가 모레(6일)까지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대면 축제로 열린다.

SIDFIT은 능동적이고 대중 친화적인 공연예술 축제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멕시코, 호주, 일본, 중국, 한국의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다.

8개국 정상급 예술가들이 펼치는 올해 SIDFIT에는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 전통춤 레파토리가 선보인다.

특히 내일(5일)오후4시에 상암문화비축기지의 T1파빌리온에서 열리는 '한국의 무형유산_ 반열'(공연감독 임성옥)은 유구한 세월을 춤으로 빚어낸 명인들의 무대로 자주보기 어려운 귀한 무대가 될것이다.

나이 80-90대 출연자 최선ㆍ정혜윤ㆍ한순서 이외에 70대의 임관규가 합세해 무대를 더욱 빛낸다.

임성옥 공연감독은 이번공연을 통해 "우리나라의 소중한 춤유산의 명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뜻깊은 무대"라며 "어쩌면 이렇게 다시는 한자리에서 만날수 없는 의미있고 소중한무대, 한세기를 담은 춤과 호흡을 관객에게 선사하고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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