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미국인도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

신은서 기자 | 2024.10.05 11:00

미국 국무부는 지난 1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레바논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진 카멜 아마드 지와드가 미국 시민권자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4일 이같이 밝히며 "이스라엘이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능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은 도덕적, 전략적 의무"라며 "민간인 인명 손실은 비극"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레바논 보건부는 2주간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천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7천5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피란민은 100만 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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