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아름다운 부산에서 1박2일 보낼 생각하니 즐겁다"

백대우 기자 | 2024.10.05 15:26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0·16 재보궐선거 본격 선거 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을 맞아 '부산 1박2일 유세'를 예고한 가운데, 방문 직전 "아름다운 부산에서 1박2일 보낼 생각을 하니 즐겁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재보궐선거 응원하러 부산에 간다. 제가 하루 꼭 자고 가자고 동료 당직자들을 졸랐다"면서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금정구 남산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주변 상가와 지하철역 일대를 돌며 집중 유세를 벌인다. 6일에는 성당 미사에 참석한 후 인근 공원 등을 찾아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후보 단일화를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부산 금정구청장직 사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한 대표는 지난 총선 과정에서도, 과거 부산이 연고인 롯데 자이언츠 야구팀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이른바 '봉다리 응원전'을 펼친 적도 있다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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