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통령실 불법 진입 시도' 대진연 회원 구속영장 청구

주원진 기자 | 2024.10.06 15:45

검찰이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며 대통령실에 불법 진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6일 검찰이 청구한 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 모여 '김건희를 특검 하라' '특검 거부권을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옛 국방부 후문을 통해 대통령실에 불법 진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앞서 지난 1월에도 '김 여사 특검'을 주장하며 대통령실 불법 진입을 시도한 대진연 회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모두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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