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부산 찾은 한동훈 "野, 정쟁으로 선거 오염시켜…일자리 우리가 만든다"
정민진 기자 | 2024.10.09 12:56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투표야말로 정말 지역민의 삶과 직결된 투표"라며 "많은 분께서 나와주시기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금정을 위해 누가 일할 수 있는지를 정하는 아주 단순한 선거다. 중앙의 정쟁이라던가 정치싸움이 개입될 여지가 있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야권의 '정권 심판론' 공세를 견제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금정의 일꾼을 뽑는 이 선거마저도 정치싸움과 정쟁과 선동으로 오염시키고 있는데 저희는 그러지 않겠다"며 "오로지 금정을 위해서 누가 더 잘 봉사할 일꾼인지를 말하겠다. 답은 당연히 우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침례병원 정상화 우리가 할 것이다. 반드시 해내겠다"며 "부산대가 속해있는 이 금정에 좋은 학생들이 많지만 일자리가 부족해서 외지로 떠나고 있다. 부산의 일자리 저희가 만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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