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형 나와도 리더십 안 흔들려"

강상구 기자 | 2024.10.09 15:10

이재명 대표가 다음달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혐의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 없는 형량을 선고받더라도 이 대표의 리더십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주장했다.

정 의원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피선거권 박탈형이 선고되면 이 대표가 상당히 위기에 처할 것 같다고 외부에서 말하는데 지금 당내 상황이나 당 지지자들, 국민 여론을 보면 그렇지 않다"며 "1심 판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이 대표의 당내 리더십이 흔들릴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에 대한 지지도가 높아가고 있다고 우리는 판단하고 있고, 최악의 상황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1심 판결 아니겠느냐"며 "유죄 확정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전혀 동요될 게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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