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 봉사' 해외동포 뭉쳤다…파월장병 역사복원 추진

변재영 기자 | 2024.10.12 19:38

[앵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해외 동포들이 있습니다. 올해는 캄보디아에 모여 파월 장병의 역사 복원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변재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국 해외동포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유일하게 해외 동포들이 보훈 봉사에 참여하는 단체로 매년 6월 전방부대 위문공연을, 연말엔 불우 이웃돕기 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사 복원 사업에도 적극적인데,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파월 장병들의 팔각정 보수공사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한 모금도 진행합니다.

김명찬 / 해외동포 세계지도자협의회 이사장
"한인 사회 교류 활성화와 급변하는 국제 경제와 국가별 현지 상황을 교류하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2013년 민리민안 국민연합 해외동포협의회로 발족했고, 4년전 미국에서 1차 세계대회를 시작해 올해로 다섯번째입니다.

2014년, 개성공단에 해외 동포투자 방문단을 인솔하기도 했습니다.

협의회 측은 앞으로도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역사 복원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TV조선 변재영입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