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에 아제모을루 등 3인…'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공저
황정민 기자 | 2024.10.14 19:23
이들 3인은 국가 간 부의 차이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간 14일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한 이들의 공로를 인정해 노벨 경제학상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들 3인이 "국가 번영을 위한 사회 제도의 중요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아제모을루 교수와 로빈슨 교수는 공동 저술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에서 국가 빈부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로 경제 제도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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