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참모들이 잘 보좌했으면 지지율 이렇게 하락 안 해"…독대 뒤 인적쇄신 강조
김미선 기자 | 2024.10.16 07:00
조경태 의원은 15일 TV조선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오는 11월 반환점을 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지금 지지율이 거의 바닥이다. 용산의 참모들이 대통령을 잘 보좌했으면 지지율이 이렇게 하락하지 않았을 거”라며 독대 후 큰 폭의 인적쇄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대통령실은 임기 절반을 앞둔 상황에서 아직 절반이 남았다면서 안이하게 생각하는 것 같지만, 우리 정치에서는 절반을 돌았으면 이제 내리막길이라고 생각한다”며,“우리 정부를 아끼고, 또 우리 당을 아끼는 국민 입장에서는 별로 한 것도 없이 벌써 절반이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한동훈 대표의 표현과 발언은 개인이 한 발언이 아니고 국민적인 목소리를 담아 대표로 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