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막는다"…성동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위한 업무협약

이나라 기자 | 2024.10.16 15:06

경찰과 지자체 등이 함께 부동산 범죄 대응을 위한 예방 활동에 나선다.

16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 성동구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동경찰서와 성동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동구지회가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전세사기 등 부동산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기용 성동경찰서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부동산 거래사고 선제적 예방 활동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불법중개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행위를 철저히 차단해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동구지회장은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을 위해 무등록·무자격 중개업자 등 확인 시 협조 체제를 유지하여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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