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북한군 러 파병, 무리수…대북 결의안 채택해야"

지정용 기자 | 2024.10.20 14:28

국회 국방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0일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을 결정한 것을 비판하며 국회 차원의 대북 결의안 채택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북한의 파병은 국제법을 위반한 러시아의 전쟁범죄에 가담하는 위험천만한 도발이자 실익 없는 무리수"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죄 없는 북한 주민을 국제사회의 더욱 강력한 제재에 직면하게 만드는 무책임한 리더십"이라며 "북한 독재 정권의 야만적 행태에 대한 결의안 채택해 동참해달라"고 야당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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