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의대생 대표 "허울뿐인 협의체에 참여 의향 없다"

2024.10.22 18:11

전공의와 의대생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SNS에 "허울뿐인 협의체에 참여할 의향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 위원장이 올린 글에는 손정호·김서영·조주신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장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법정 유일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도 앞서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의협은 이날 입장문에서 "현시점에서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의협은 이어 "대한의학회와 의대협회의 참여 결정을 존중하고, 의료계 전체의 의견이 잘 표명될 수 있도록 신중함을 기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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