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軍정보당국 "북한군, 곧 전선 도착"
김충령 기자 | 2024.10.23 10:15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 국장은 22일 "북한군이 23일 쿠르스크주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부다노우 국장은 "우리는 내일 쿠르스크 방향으로 (북한의) 첫 번째 부대가 배치될 것을 기다리고 있다"며, "며칠 후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구체적 병력 규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쿠르스크주는 우크라이나 국경과 접하고 있는 러시아 서부 지역으로, 최근 우크라이나의 역침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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