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 여사 이슈, 국민 불만 1순위…이재명 1심 전까지 해소해야"

이채림 기자 | 2024.10.23 11:4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이재멍 민주당 대표에 대한 1심 선고 전 김건희 여사 관련 국민들의 요구를 해소해야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확대당직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민심을 따르고 대변해야한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분 계시냐,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이 집권하면 안 될 것이라는 점을 많은 국민들이 점점 더 실감하게 될 것"이라며 "그때 우리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겠나"고 했다.

이어 "그 때도 지금처럼 김 여사 관련 이슈들이 모든 국민들이 모이면 얘기하는 불만 1순위라면 민주당 떠난 민심이 우리에게 오지 않을 것"이라며 "변화하고 쇄신하지 못하면 민주당 정권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그제 윤 대통령과의 면담 과정에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실질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다"며 민주당을 향해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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