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여야 대표 회동 제안은 윤-한 회동 이간질 의도"
윤태윤 기자 | 2024.10.23 12:53
김 최고위원은 이날 TV조선 <신통방통>과의 생방송 전화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질의를 했으니, 공개적으로 답을 했던 것에 불과하다"며 "일정 조차 잡히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회담이 좋지 않게 끝났는데, 끝나고 난 다음에 '그럼 합시다' 했으면 의구심 더 커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윤-한 회동이 예정된 지난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회동을 거론하며 "기회가 되면 야당 대표와도 한 번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국민의힘은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이 이 대표가 회담을 제안한 지 3시간 만에 수락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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