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식당에서 화재…인명피해 없고 집기 등 불에 타

이낙원 기자 | 2024.10.25 14:25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음식점 겸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서울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영업 준비중이던 직원으로부터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당시 이용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해당 음식점 건물 8호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진화 중이다. 화재로 인해 건물 8호실과 9호실이 전소됐고 집기 비품이 타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 관계자는 "내부 진입이 어려워 오전 11시 30분쯤부터 포크레인을 동원해 화재진압이 원할하게 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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