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호 "한동훈, '우리 대통령 탄핵 안 당하게 할 것'이라고 밝혀"

김미선 기자 | 2024.10.25 20:09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조직부총장은 야당의 무도한 탄핵 공세를 최후까지 막을 사람은 한동훈 대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 조직부총장은 TV조선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무도한 탄핵 공세를 최후까지 막을 수 있는 사람은 한 대표 뿐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조직부총장은 "대표와 몇몇 사람들이 흉금 터놓고 얘기하는 자리에서 '우리 대통령은 탄핵당하지 않게 할 것이다. 내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아직 의견이 전달되는 변곡점이 만들어지지 않는 것 같다"는 진행자의 발언에 신 조직부총장은 "그래서 지난 21일 대통령실과의 만찬 회동이 끝난 뒤 자신이 방송을 통해 '한동훈의 진심이 통하지 않았다'고 발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21일 만찬 뒤에도 그 발언이 유효하냐"는 질문에는 "만찬 전후 한 대표의 발언은 똑 같다. 일편담심이다"라면서 "절대 탄핵은 있을 수 없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의 주변에 한 대표를 살모사인지 구분도 안 되는 사람도 있다면 되겠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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