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배달' 15만 건 등록…4억 5천만 원 가로챈 일당 檢 송치

이낙원 기자 | 2024.10.26 13:17

한 배달앱의 배달지원금 제도를 악용해 4억 5000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거돼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허위로 배달건수를 만들어 배달지원금을 가로챈 이용점주 및 배달원 지난 6월부터 두 달에 걸쳐 송치됐다.

이들은 배달지원금 4.5억 원 가량을 가로채기 위해 허위 배달건수 15만 건을 만든 혐의를 받는다.

일당 중 범행을 주도한 3명은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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