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동훈에 "대통령 공격하고 여당 분란만…철부지 난동"

김하림 기자 | 2024.10.26 13:29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이재명 대표와 대적하라고 뽑아 줬더니 야당에는 한마디도 안하고 대통령 공격하고 여당내 분란만 일으킨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재차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철부지 난동도 정도 문제"라며 "천신만고 끝에 교체한 정권 망칠려고 한줌도 안되는 레밍 데리고 도대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나"라고 한 대표를 저격했다.

한 대표와 친한계가 '특별감찰관 추진'을 두고 대통령실과 친윤계와 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을 지적한 걸로 보인다.

지난 24일 홍시장은 "정치를 잘 모르니 원내대표 제도가 왜 생겼는지도 모르는 게 당연하지만, 원내 사안을 당 대표가 감독하는 건 몰라도 관여하는 건 월권"이라며 특별감찰관을 추진을 놓고 한 대표와 각을 세우고 있는 추 원내대표 입장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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