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한군 민간 트럭으로 최전선 수송 중"
변재영 기자 | 2024.10.28 06:39
현지시간 27일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은 이날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보로네시 고속도로에서 민간 번호판을 단 트럭을 러시아 경찰이 정차시켰다며 당시 감청 파일을 보도했다.
경찰은 북한군 수송 차량임을 알지 못해 트럭을 멈춰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오디오 파일에는 운전기사가 경찰에 적절한 서류를 제시하지 않은 이유를 논의하는 러시아 장교들의 대화가 담겨 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7∼28일 북한군 병력이 전투지역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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