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최동석 '부부간 성폭행' 의혹 수사 착수

박건우 기자 | 2024.10.28 19:03

제주경찰청은 최근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제기된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 사이의 '부부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8일 국민신문고에는 최동석과 박지윤의 모바일 대화 내용을 토대로 "부부간 성폭행 의혹을 밝혀달라"는 제3자의 민원이 접수돼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현재 제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배당됐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2009년 11월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쌍방 상간 소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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