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경기 연속 결장…토트넘 감독 "주말 아스톤빌라전 출격"

석민혁 기자 | 2024.10.30 11:05

손흥민이 내일(31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16강전에도 빠진다.

이로써 손흥민은 3경기 연속 결장하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29일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몸 상태는 거의 회복됐지만, 주말 경기에 내보낼 생각이다. 그때는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다음달 3일 아스톤빌라와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도 앞두고 있다.

리그에서 8위로 처진 토트넘으로썬 정규리그 반등도 시급한 상황이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후 3주 가량 공백기를 갖다 지난 19일 웨스트햄전에 복귀했지만, 다시 몸상태에 이상을 느껴 그라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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