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지원단체 "북한군 이미 교전…1명 빼고 모두 사망"

변재영 기자 | 2024.10.30 17:13

북한군이 이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첫 전투에 투입됐고 대다수는 첫 교전에서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지시간 28일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해온 리투아니아 소재 비정부기구 '블루옐로' 소속 조나스 오만 대표는 "북한군이 이미 전투에 투입됐으며, 첫 교전에선 우크라이나군에 사실상 전멸했다"고 말했다.

오만 대표는 북한군이 전쟁에 투입됐다는 증거로 인공기 사진을 제출했다.

그러면서 "6개월 전 북한 병사의 투입 징후를 전달받았다"며 "당시 북한군은 벨라루스에서 벨라루스 부대와 함께 훈련을 받고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북한은 러시아에 총 8만8000명의 군인들을 보낼 계획이라고 들었다"고도 말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