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다선 조경태 "특별감찰관 추진에 반대하는 건 의원 자격 없는 것"
김미선 기자 | 2024.10.30 19:11
당내 최다선인 조 의원은“의원들을 상대로 특감제 추진에 대한 찬반 입장을 물으면 의원 대부분이 찬성할 것으로 본다"며 "그 이유는 법적으로 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으로 하기로 돼있는 특감을 안 하겠다는 건, 법을 지키지 않겠단 것으로 해석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그러므로 법을 지키지 않는 건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취임 한 달을 맞은 한동룬 대표 체제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부산금정구청장 재보궐 선거를 언급하며, "총선 당시보다 훨씬 더 좋은 성적으로 선거에서 이겼고, 정치인은 결국 선거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의 취임 100일이 상당히 긍정적이었으니 이처럼 좋은 결과를 낸 대표에 힘을 실어줘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당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려는 세력이 대표에 대한 비토를 하고있지만, (재보궐) 선거 결과를 봤을 때 이런 모습은 국민적 정서에 맞지 않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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