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4일 '北 ICBM' 회의…의장국 대사 "사안 주시 중"

지정용 기자 | 2024.11.02 10:58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는 4일(현지시간)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 발사를 다루는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달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영국의 바버라 우드워드 주유엔 대사는 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의장국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일본, 몰타, 슬로베니아, 영국 등 안보리 7개 이사국이 북한의 ICBM 발사 관련 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우드워드 대사는 "우리는 이번 주 이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오는 4일 다시 모일 예정"이라며 "이 사안을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